옵티머스7은 오는 10월21일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5개국과 호주, 싱가폴 등 아시아 2개국부터 출시된다.
처리속도 1기가헤르츠(GHz), 퀄컴 스냅드래곤, 3.8인치 LCD 디스플레이와 16기가바이트(GB) 내장메모리, 500만화소 카메라 기능을 갖췄다.
옵티머스7Q는 미국 AT&T를 통해 오는 11월21일 미국에 출시된다. 3.5인치 풀터치 방식에 미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쿼티(QWERTY) 자판을 탑재했다. 나머지는 옵티머스7와 같다.
이 스마트폰은 고용량 멀티미디어 파일을 와이파이를 통해 무선으로 전송, TV나 AV에서 이용할 수 있는 DLNA 기능을 지원한다.
음성으로 트위터와 문자메시지 글을 입력하는 `보이스 투 텍스트`와 증강현실 프로그램 `스캔서치` 등도 적용했다.
이밖에 엑스박스 라이브에 접속해 인터넷 게임을 즐기는 게임 허브와 문서 편집이 가능한 오피스 허브 등 윈도폰 OS의 특징을 최대한 살렸다.
한편 옵티머스7의 국내 출시는 내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한글판 OS를 언제 발표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옵티머스 7 및 7Q는 LG전자의 휴대폰 제조기술과 MS의 소프트웨어 역량이 결집된 신개념 스마트폰"이라며 "혁신적 기능과 최고의 품질을 갖춘 윈도우폰7 스마트폰을 지속적으로 선이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LG전자, 美 태양에너지 전시회 참가
☞LG전자, 中서 문화체험행사 개최
☞LG電, 美 이통사에 LTE 데이터카드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