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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결과 초등학생의 경우 5.1%가 학폭 피해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중학생과 고등학생은 각각 2.4%, 1.0%로 나타나 학교폭력의 저연령화가 뚜렷했다. 앞서 지난 1차 조사(초등학생 5.0%, 중학생 2.1%, 고등학생 0.7%)보다 피해 응답률이 모든 학교급에서 0.1~0.3%포인트씩 상승했다.
피해 유형별로는 언어 폭력이 40.3%로 가장 많았으며 △집단 따돌림 15.3% △신체 폭력 13.9% △사이버폭력 6.8% 등이 뒤를 이었다.
학폭 가해 응답률은 초·중·고교생 평균 1.1%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가해 응답률 역시 초등학생이 1.9%로 가장 많았으며 중학생 0.9%, 고등학생 0.2%였다. 가해 후 경과를 묻는 문항에는 57.8%가 ‘상대방에게 사과했다’고 답했으며 14%는 ‘학교 선생님에게 지도를 받았다’고 응답했다. 반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응답도 8.9%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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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발생 원인을 묻는 문항에는 ‘장난이나 특별한 이유 없이’가 24.6%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강해 보이려’고 가해했다는 응답이 17.3%, ‘피해 학생의 행동이 마음에 안 들어서’가 16.2%, ‘화풀이 또는 스트레스 때문에’가 15.4%로 그 뒤를 이었다.
교육부는 지난 16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새롭게 구성된 제7기 학교폭력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주재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2026년 시행계획’을 심의하기 위한 제21차 학교폭력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학교폭력의 진정한 종결은 단순한 사안 처리가 아니라 훼손된 공동체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라며 “올해는 관계 회복 숙려 제도 확산, 신종 유형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 강화, 피해 학생 관점 지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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