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3.00포인트(0.51%) 오른 2572.79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0.67% 오른 2577.04에 출발했다.
현재까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309억원, 752억원치를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 투자자는 홀로 1012억원어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566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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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향후 2주 이내에 의약품에 대한 품목별 관세를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하고 지난 주말에는 해외 제작 영화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는 등 관세 공포가 재부각되면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위축됐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휴장기간 중 미국 증시의 취약한 흐름이 7일 개장하는 국내 증시에 장 초반부터 일시에 반영이 되면서 주가 변동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 가운데 이번주 초 외환시장에서 발생한 대만, 원화, 위안화 등 아시아 통화의 동반 초강세가 지속될지 여부도 단기적인 관전 포인트”라고 짚었다.
이어 그는 “지난 5~6일 중 대만 달러가 2일 대비 약 10% 가까이 절상됐으며, 달러·원 환율도 역외에서 5%대 절상됨에 따라 한때 1365원대까지 급락했던 상황(7일 오전 현재는 1375원대)”이라며 “이 같은 원화 강세는 1분기 실적시즌에서 환율 효과를 보고 있었던 반도체, 자동차, 조선, 방산 등 국내 주력 수출주들의 투자심리에 부정적일 수 있기에 이번 아시아 통화 초강세가 금주 남은 기간에도 지속될 지가 중요한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운송장비·부품, 금속, 전기·가스, 보험, 운송·창고, 금융, 음식료·담배 등 업종이 1%대 오르고 있는 가운데 IT서비스, 종이·목재, 화학, 통신 등이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기계·장비는 2%대, 제약, 건설은 1%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200원(0.37%) 오른 5만 4500원에서 거래되고 있고, SK하이닉스(000660)는 800원(0.43%) 오른 18만 6800원을 가리키고 있다.
같은 시각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HD현대중공업(329180)은 각각 0.94%, 5.26% 상승 중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2.08%), KB금융(105560)(1.39%), NAVER(035420)(1.57%) 등도 강세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89%), 현대차(005380)(-0.05%), 셀트리온(068270)(-2.09%) 등은 하락 중이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9포인트(0.23%) 하락한 720.17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49억원, 41억원치를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60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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