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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차관은 “지난 7월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 이후 구체적인 협력 사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는 상황”이라면서 이에 따른 후속 조치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양국 간 협력에 속도를 내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지난 9월 재건협력 대표단 우크라이나 방문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공여협정이 체결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내년에 3억 달러를 무상지원하고 2025년부터 20억 달러를 EDCF를 통해 유상원조 한다.
김 차관은 “우수한 기술과 경험을 가진 한국의 공공기관, 민간 기업이 참여해 우크라이나 재건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강의 기적’처럼 우크라이나에서도 ‘드니프로 강의 기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국은 우크라이나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