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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아트스페이스 관계자는 “‘차거나 섬뜩한 것이 몸에 닿았을 때 소름이 끼치는 듯한 것’을 말하는 ‘으스스’하다는 표현은 반드시 무서운 영화를 보거나 소설을 읽지 않더라도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무엇인가를 추측하거나 긴장하게 될 때 느끼게 되는 감정”이라며 “이번 전시는 예술 작품을 통해 일상 속에 ‘으스스함’을 경험할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고 전시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으스스’ 전시는 두 작가의 작품들을 근경과 원경을 조합해 ‘희뿌옇고, 무엇이 숨겨진 듯한’ 으스스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근경은 양유연 작가가 설명하기 힘든 ‘고독’을 신체의 특정 부분으로 확대해 표현했고, 원경은 최수련 작가가 귀신과 인간에 대한 몇 백 년 전 기이한 이야기들을 모티프로 작품들로 그 의미를 살렸다.
전시 ‘으스스’는 ‘으스스하다’는 느낌을 유발시키는 특정의 스토리가 아닌 ‘으스스하다’는 감각 그 자체에 집중했다.
전시 기간 중에는 ‘으스스한 것들’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수집하는 관객들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는 8월 30일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