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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에 담긴 '으스스함'"...교보아트스페이스 여름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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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비 기자I 2021.07.08 14:11:29

양유연·최수련 신작 15점 선봬
"예술작품으로 일상속 으스스함 체험하도록 해"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교보아트스페이스는 여름 기획전 ‘으스스’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최수련 ‘원설하귀’(2021)
여름 기획전 ‘으스스’는 ‘으스스한 것’을 대할 때 본능적으로 느껴지는 감각을 표현한 전시다. 전시는 동양화가 양유연, 최수련 두 작가의 작품 신작 15점을 선보인다.

교보아트스페이스 관계자는 “‘차거나 섬뜩한 것이 몸에 닿았을 때 소름이 끼치는 듯한 것’을 말하는 ‘으스스’하다는 표현은 반드시 무서운 영화를 보거나 소설을 읽지 않더라도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무엇인가를 추측하거나 긴장하게 될 때 느끼게 되는 감정”이라며 “이번 전시는 예술 작품을 통해 일상 속에 ‘으스스함’을 경험할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고 전시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으스스’ 전시는 두 작가의 작품들을 근경과 원경을 조합해 ‘희뿌옇고, 무엇이 숨겨진 듯한’ 으스스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근경은 양유연 작가가 설명하기 힘든 ‘고독’을 신체의 특정 부분으로 확대해 표현했고, 원경은 최수련 작가가 귀신과 인간에 대한 몇 백 년 전 기이한 이야기들을 모티프로 작품들로 그 의미를 살렸다.

전시 ‘으스스’는 ‘으스스하다’는 느낌을 유발시키는 특정의 스토리가 아닌 ‘으스스하다’는 감각 그 자체에 집중했다.

전시 기간 중에는 ‘으스스한 것들’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수집하는 관객들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는 8월 3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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