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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연수갑·시흥을 등 3곳 재의요구…김원성 공천 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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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오 기자I 2020.03.19 11:48:50

19일 통합당 최고위서 경기 시흥을·의왕과천·인천 연수갑 공천 재의 요구
연수갑 후보 선관위 조사…나머지 후보자 경쟁력 의문 제기
김 최고위원, 미투 등 의혹 제기에 공천 무효화

[이데일리 송주오 배진솔 기자] 미래통합당이 19일 인천 연수갑과 경기 시흥을, 경기 의왕·과천 공천에 대한 재의를 공천관리위원회에 요구하기로 결정했다.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사진=연합뉴스)
심재철 통합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인천 연수갑과 경기 시흥을, 경기 의왕·과천 3곳에 대한 재의를 요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삼 원내대표는 재의 요구 배경에 대해 “경쟁력으로 봐야한다”고 설명했다. 후보들의 경쟁력이 낮아 4·15 총선에서 승리하기 힘들다고 판단한 것이다.

앞서 통합당 공관위는 경기 시흥을과 의왕·과천에 각각 김승 젊은한국 대표, 이윤정 전 여연 퓨처포럼 공동대표를 공천했다. 인천 연수갑에는 김진용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을 공천 명단에 올렸다.

하지만 공천 후 후보자들은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 김 전 청장의 경우 연수구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법 위반 여부로 조사를 받고 있다. 김 전 청장이 유권자들에게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대신 ‘전 경제청장’으로 표현해 유권자들로 하여금 혼동할 수 있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시흥을과 의왕과천은 후보 경쟁력에 대한 문제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북강서을 후보로 공천받은 김원성 최고위원의 공천은 무효화하기로 했다. 이준석 최고위원은 “(김 후보 공천은)무효화 조치했다”며 “(최고위원직 관련은)윤리위에서 판단할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공관위는 최고위에 김 최고위원의 부산 북강서을 공천을 무효로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석연 공관위원장 직무대행은 “김 최고위원에 대해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새로운 사실이 구체적으로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에 대해선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의혹과 호남 차별 발언 등이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관위는 관련 자료를 확인해 이를 사실로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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