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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농협에 따르면 충북 음성에 있는 풍산농장의 한우가 지난 19일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도축한 결과, 출하체중이 무려 1261kg을 기록해 대한민국 최고의 슈퍼한우로 이름을 남겼다.
도체중은 791kg로, 2018년 한해 축산물품질평가원의 거세우 평균 도체중 444kg에 거의 2배 가까운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슈퍼한우는 2016년 3월생으로 40개월령이며 해당 농장에서 자체 생산했다. 한우교배시스템에 따라 정액을 선택한 개체였다. 농장주는 이번 슈퍼한우와 비슷한 날짜에 태어난 3마리가 28개월령에 두각을 보여 다른 개체는 생체 평균 950kg에 출하했다.
하지만 이번 슈퍼한우는 체격이 남달라 증체의 가능성이 있어 올해 1월부터 단독 우방에서 분리사육했고, 배합사료 기준 일 15kg까지 급여했다. 이는 거세비육우가 일평균 최대 9kg 급여한 것보다 확실한 차이를 보였다. 농장주는 슈퍼한우를 농협사료 사양관리 프로그램에 따라 관리하면서 알팔파, 연맥 등의 조사료와 중조, 소금 등을 추가로 급여했다고 전했다.
홍창영 풍산농장주는 “지난해 전국한우경진대회 대통령상을 받고 올해 6월에는 농협사료 대표농가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면서 “이번 슈퍼한우 출하는 지금까지 한우개량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물”라고 말했다.
이번 슈퍼한우는 청풍명월사업단에서 고가로 매입했으며, 8월 하순쯤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명절맞이 대대적인 판매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