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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김혜성이 웃었다... '멀티 히트'로 '무안타' 이정후에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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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수 기자I 2026.04.24 08:46:31

샌프란시스코전서 4타수 2안타 1타점
이정후는 3타수 무안타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코리안 더비에서 이틀 연속 고개를 떨궜던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이번엔 웃었다.

김혜성(다저스). 사진=AFPBB NEWS
김혜성이 속한 다저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샌프란시스코와 3연전에서 2연패를 당했던 다저스는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며 시리즈를 마쳤다. 샌프란시스코는 2연승을 마감했다.

다저스 김혜성은 8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0.324로 올랐다. 전날 무안타에 그쳤던 김혜성은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로 아쉬움을 달랬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는 6번 타자 겸 우익수로 나섰으나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틀 연속 이어가던 안타 행진도 멈췄다. 시즌 타율은 0.253으로 떨어졌다.

김혜성은 1-0으로 앞선 2회 초 2사 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투수 로건 웹을 상대한 김혜성은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두 번째 득점 기회는 놓치지 않았다. 김혜성은 2-0으로 앞선 4회 초 2사 2루에서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쳤다.

6회 초 1사 1루에서 병살타로 물러난 김혜성은 9회 초 1사 1루에서 이정후 앞으로 안타를 쳤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진 못했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사진=AFPBB NEWS
이정후는 2회 말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으나 김혜성 쪽으로 땅볼을 쳐 병살 아웃됐다. 5회 말에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8회 말에는 1루수 파울 플라이로 돌아섰다.

다저스는 선발 투수 타일러 글래스노우는 8회까지 탈삼진 9개를 비롯해 1피안타, 1볼넷으로 잘 던졌다. 오타니 쇼헤이는 5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2경기 연속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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