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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인프라 제로베이스 점검…사고땐 책임묻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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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배 기자I 2025.10.02 10:39:50

금융유관기관장 간담회
"위험요소 빠짐없이 확인해 보고하라"
생산적 금융 등 금융 대전환 역할도 주문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일 전산시스템 등 금융 인프라와 관련해 “제로베이스 관점에서 신속하고 철저하게 점검해달라”고 말했다.

(사진=금융위원회)
이 위원장은 이날 금융 유관기관장 긴급 간담회에서 “오늘 이후로 금융 유관기관에서 인프라 관련 사고가 발생할 경우 그 원인을 낱낱이 규명해 엄정하게 책임을 묻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산업은행 회장, 기업은행장,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예금보험공사 사장,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주택금융공사 사장, 예탁결제원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이원장은 “국민의 평온한 금융 생활을 방해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안은 모두 위험요소로 판단하고 문제 소지와 보강이 필요한 부분을 빠짐없이 확인해 보고해달라”고도 했다.

아울러 이 위원장은 생산적 금융 등 금융 대전환에서 주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 위원장은 “새 정부는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생산적 금융, 소비자 중심 금융, 신뢰 금융으로의 대전환을 추진 중”이라며 “여기에는 금융 정책의 중요 파트너이자 대국민 전달체계를 담당하는 유관기관의 역할과 집행이 중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책금융기관이 첨단, 벤처, 혁신, 지역경제로의 자금 공급에 앞장서야 하며 서민금융기관은 금융 약자의 재기를 제대로 뒷받침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인프라 기관은 건전한 자본시장의 활성화와 시장 기능의 효율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는 말처럼 집행 단계에서 여러분들의 마지막 터치가 국민들의 만족도와 체감도에 직결된다는 점을 명심하고 각오를 다져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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