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리스타트는 IT관련 지식이 전혀 없는 학생이라도 클라우드 컴퓨팅 기초 역량을 쌓아 관련 직무에 채용될 수 있도록 돕는 무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AWS는 지난 2019부터 전세계 60여개국에서 리스타트를 운영중이며, 국내에서는 2023년부터 메가존클라우드가 운영을 맡아 사업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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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AWS 리스타트 7기는 메가존클라우드가 처음으로 대학교와 연계해 진행하는 것으로 수원대학교의 IT 전공자와 비전공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12주간 운영할 계획이다.
AWS 리스타트는 클라우드 기초와 AWS 핵심서비스 두 가지 과정으로 구성된다. 이 과정을 수료하면 AWS의 인증시험 중의 하나인 클라우드 프랙티셔너(Cloud Practitioner)에 무료로 응시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지금까지 메가존클라우드에서 진행한 AWS 리스타트를 통해 약 90여명의 전공, 비전공자 학생들이 클라우드 교육을 받았다.
김남국 수원대 클라우드 융복합전공 교수는 “수원대학교는 클라우드 관련 학문적 역량과 기업과의 협력을 바탕으로로 학생들이 클라우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클라우드 관련 직무로 진출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교육의 허브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메가존클라우드는 AWS 리스타트를 통해 클라우드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국내외 기업들이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졸업생들은 취업 고민을 덜 수 있는 선순환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