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대비 기준으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12.9%, 42.2% 감소했다.
흥국에프엔비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과 지난해 급격한 실적 성장에 따른 역기저 현상으로 전년 대비 실적이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흥국에프엔비 관계자는 “2분기부터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대형 프랜차이즈에 시즌 음료 공급, 가성비 프랜차이즈 제품 공급 증가 등 긍정적인 소식으로 2분기 실적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회사 테일러팜스의 일본 및 동남아시아의 신규 거래처를 통해 유명 헬스앤드뷰티(H&B) 매장에 제품들이 납품될 예정으로 해외 수출 부문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흥국에프엔비는 식음료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전문기업으로 프리미엄 비가열 처리 과일 농축액, 스무디 등 자체 브랜드 제품을 개발 및 제조·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