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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면 슬로프와 곤돌라와 10기 리프트를 갖춘 비발비파크 스키장은 하루 최대 2만 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수도권 최대 규모 스키장이다. 여기에 올해는 스키장 개장을 앞두고 최상의 설질 유지를 위해 제설기 7대를 신규 도입했다.
스키장 개장과 동시에 밤샘스키도 부분 운영한다. 주중 월요일부터 수요일로 이어지는 새벽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에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심야와 새벽에도 스키를 즐길 수 있다. 최근 스키장 정상 휴게소는 이탈리아 로마 신전 콘셉트로 새단장을 마친 상태다.
스키장에 이어 순차적으로 운영하는 스노위랜드는 올해 퀵패스 시스템을 도입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온라인상에서 이용권 등 상품을 사전 구매할 경우 현장 매표소를 거치지 않고 바로 시설 입장이 가능하다.
스키와 보드 리프트와 곤돌라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즌패스는 다음달 31일까지 판매한다. 스마트 시즌 패스에는 장비 대여, 스노위랜드, 강습, 식음료, 사우나, 객실 할인 혜택 외에 오션월드 1회 무료 이용권이 새롭게 추가됐다. 프리미엄 시즌 패스는 소인 1인 시즌 패스에 전국 9개 소노호텔앤리조트 중 1곳 객실 숙박, 스노위랜드, 커피·사우나 각 10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연말연시 이벤트도 진행된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다음달 24일, 새해 전야인 31일 야간 시간대에는 횃불스키 퍼포먼스와 화려한 불꽃쇼를 선보인다. 2024년 새해 첫날에는 스키장 정상에서 해돋이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