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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2년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 높은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양주시를 포함한 42곳(18.6%)이 ‘우수’ 등급을 받았고 59곳(26.1%)이 ‘보통’, 125곳(55.3%)이 ‘미흡’으로 나타났다.
특히 양주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종합 평균 점수 56.03점 보다 월등히 높은 84.65점을 득점해 5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이같은 성과에는 중장기 개방계획에 따른 시스템별 개방 이행률 100%를 달성했고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을 위한 직원 교육을 실시, 공공데이터 추진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한 것이 큰 역할을 했다.
또 이미 보유한 데이터에 대한 전수조사와 상시 수요조사를 실시해 신규데이터 개방계획, 타기관 협업 계획 수립을 통한 수요 기반 사용자 중심의 신규 데이터 발굴에 노력했다.
아울러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사업 등 타 기관·민간과 협업해 고수요·고가치 기반의 신규데이터 개방 추진하는 한편 미세먼지 환경 모니터링과 시각장애인 대상 음성 데이터 구축 등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강수현 시장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고 열린 행정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공공데이터 활용률을 높여 민간 영역에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혁신 기반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