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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고도화사업은 착공한지 20년이 지난 노후 산업단지에 다양한 혁신 인프라를 확충해 청년과 신산업이 모이는 혁신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위촉된 자문단은 구조고도화 사업의 확대와 다양한 사업 추진에 따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계획, 부동산개발, 금융, 감정평가·회계, 건축 분야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정기총회와 상시 자문을 통해 △구조고도화 신산업 발굴에 대한 정책 아이디어 제시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인허가 등 현안 사항에 대한 종합적인 모니터링 △전문 분야별 교육 및 정책 자문 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날 자문회의는 △구조고도화사업의 성과 공유 및 추진 방향 제언 △산업단지 내 민간투자 활성화 전략 △효과적 환경개선을 위한 신사업 발굴 아이디어 제시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전문가들의 경험과 지식을 더해 구조고도화 사업의 내실을 기하고, 산업단지의 지속적인 혁신을 위한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겠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가 청년 인력과 신산업이 넘치는 공간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