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의원은 “‘윤석열과 시대교체’를 통해 ‘젊은 도시 스마트울산’을 만들겠다”면서 “‘내 삶을 바꾸는 시장’ 서범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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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무능한 인구 감소 대응, 이념에 치우친 탈원전·북방경제, 시민들의 삶과 동떨어진 부유식 해상풍력, 오락가락 아마추어 행정 등으로 17개 광역 단체장 중 시정 평가가 꼴찌 수준”이라면서 “이는 울산 시정이 울산 시민의 삶과 동떨어졌다는 반증이자, 울산시민들의 자존심이 훼손되는 문제”라고 주장했다.
서 의원은 “1962년 울산공업센터 지정 이후 지난 60년간 울산이 공장도시, 생산기능 도시로 커왔지만, 이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IT가 결합된 스마트 도시로 성장해야 한다”며 “그 상징으로 울산공업탑을 시대에 걸맞는 인공지능(AI)이 탑재된 새로운 상징물로 업그레이드 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서범수 의원은 중앙부처 사무관으로 시작해 울산지방경찰청장, 경찰대학 학장까지 27년간 공직생활을 했다. 2020년 총선에서 울산 울주군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지난해 6월부터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 비서실장을 맡아 이 대표의 대선 지원 활동을 조력했다. 이번 울산광역시장 출마를 위해 지난 주말 당 대표 비서실장을 사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