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앤리조트, 중복 맞아 보양식 한상 차림

윤정훈 기자I 2021.07.21 13:38:54

조선 팰리스 더 그레이트 홍연, 코코넛 불도장 선봬
웨스틴 조선 부산 셔블, ‘보양 삼계탕’ 준비
그랜드 조선 제주 아리아, 남도 향토 음식 제공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삼복 더위를 극복하고 면역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하고 풍성한 여름 보양식 메뉴를 선뵀다. 서울과 부산, 제주에서 지역적 특색을 살려 엄선된 제철 식재료로 보양식 메뉴를 준비했다.

조선 팰리스 코코넛 불도장(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서울 강남에 자리잡은 럭셔리 호텔인 조선 팰리스의 중식당 더 그레이트 홍연은 보양식 코스 요리를 다음달 29일까지 선뵌다.

이번 코스 요리는 홍연만의 건강한 조리법에 제주도의 특산물로 알려진 식재료들을 함께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중국 최고의 보양음식이라 불리는 불도장은 ‘더 그레이트 홍연’의 왕홍룡 주방장만의 스타일로 재탄생했다.

진귀한 해팔진과 함께 진한 송이 버섯의 향을 담은 불도장은 여름을 맞이해 열대과일의 상징인 코코넛에 담아내 이색적인 ‘코코넛 불도장’으로 선보이며 다채로운 보양식 코스 요리 중 시그니처 메뉴로 제안한다. 런치는 18만원, 디너는 27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부산의 아름다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웨스틴 조선 부산의 한식당 ‘셔블’에서는 입맛을 잃기 쉬운 무더운 여름, 기운을 북돋아 줄 보양식 메뉴로 ‘보양 삼계탕’을 중복(7월 22일까지), 말복(8월 9일~ 8월 11일) 시즌에 맞춰 준비했다.

보양 삼계탕은 엄선된 한약재로 우려낸 육수에 삼계닭과 갈비, 생전복을 넣어 정성껏 끓여내 영양 가득한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제철 식재료로 만든 다양한 메뉴들을 함께 즐기며 무더위를 극복할 수 있다. 가격은 5만 5000원이다.

보양 삼계탕(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그랜드 조선 제주의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에서는 남도의 지역적 특색을 살려 건강하고 즐거운 미식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남도 음식 프로모션’을 다음달 15일까지 진행한다.

보양식 재료인 장어를 활용한 요리를 비롯해 신안천일염으로 짭조름하게 맛을 낸 방어 가마살 구이, 제주 금귤청으로 새콤함을 더한 담양 죽순 무침, 함평식 소고기 육회, 해남식 떡갈비, 전라도 간장 게장 등 맛의 고장인 남도의 향토 음식들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또 아리아에서는 투숙객 대상으로 디너 이용 시 식사에 한해15% 할인을 제공하며, 미취학 아동 2인 무료 또는 그랜드 조선의 수제 맥주인 J라거 패키지(2병) 중 선택할 수 있는 옵션 혜택도 추가 제공한다.

가격은 성인 1인 기준 런치 7만 6000원, 디너 11만 8000원이며 주중 주말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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