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코넥스시장의 거래대금은 늘어난 반면 거래량은 줄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넥스시장의 거래대금은 전 거래일보다 3억1000만원 증가한 36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19만7000주로 같은 기간 7만2000주 증가했다.
거래대금 23억5000만원을 기록한 엔지켐생명과학의 거래가 가장 활발했다. 한국비엔씨(3억6860만원) 툴젠(2억4640만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전체 108종목 가운데 가격이 형성된 종목은 79개였다. 한국비엔씨, 인카금융서비스, 현성바이탈, 유디피, 하우동천, 나이코,
청광종건, 럭스피아, 구름컴퍼니 등 9개 종목이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를 포함해 총 40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로 떨어진 미애부를 포함해 33종목이 하락했다. 6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기타법인이 각각 1억3970만원, 1억8100만원 순매도했고 개인이 3억1840만원 순매수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4조574억원으로 전날보다 1104억원 늘었다. 시총 1~3위 업체는 엔지켐생명과학(3708억2000만원), 현성바이탈(3030억원), 엘앤케이바이오메드(1783억4000만원)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