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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는 16일 유 교수가 비상임위원에 신규 위촉됐다고 16일 밝혔다. 비상임위원은 공정거래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위촉하며 임기는 3년이다.
앞서 공정거래법 개정에 따라 공정위 위원 정수는 기존 9명에서 11명으로 확대됐다.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한 상임위원은 기존 5명에서 6명으로, 비상임위원은 4명에서 5명으로 각각 1명씩 늘었다. 1997년 이후 약 30년간 유지돼 온 위원 정수가 처음 확대된 것이다.
이번 유 교수 위촉으로 새로 생긴 비상임위원 자리는 먼저 채워지게 됐다. 반면 추가로 증원된 상임위원 1명에 대한 인선은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다.
유 신임 위원은 2008년 미국 코넬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고려대 경제학과 조교수와 부교수를 거쳐 현재 교수로 재직 중이다. 미시경제이론과 시장설계, 플랫폼 경제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특히 올해부터 공정위 공정거래정책자문위원을 맡고 있으며 계량경제학보 편집위원, 동아시아 계약이론 학술대회 조직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고려대 경제학과 학과장과 대학원 주임 등을 역임했으며 싱가포르 난양공대 교수, 미국 UC버클리·UC샌디에이고 방문학자 경력도 있다.
공정위는 “유 위원이 경제학 분야의 전문지식과 시장설계·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연구 경험 등을 토대로 공정위 심결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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