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믹스는 실시간 음성인식(STT), 번역, 음성합성(TTS)을 하나로 묶은 라이브 AI 솔루션 온스테이지 AI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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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스테이지 AI는 별도 통역 부스나 리시버 대여, 통역사 섭외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 담당자가 노트북을 설치하면 참석자는 QR코드를 스캔해 모바일에서 원하는 언어의 실시간 자막이나 음성을 확인할 수 있다.
번역 방식도 개선했다. 기존에는 일정 시간 단위로 수음된 음성을 끊어 번역하는 구조였지만, 이번 리뉴얼로 문장 의미가 인식되는 즉시 번역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온오프믹스는 이를 통해 체감 번역 속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번역 엔진에는 거대언어모델(LLM)이 연동된 구글 기반 번역 엔진을 적용했다. 음성 인식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발화사전과 제품명, 브랜드명 등 고유명사를 반영하는 용어집 기능도 새로 탑재했다.
TTS 음성은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음성 엔진을 기반으로 구현했다. 회사 측은 기계음보다 자연스러운 음성을 제공해 청각 접근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영상 중계팀을 위한 기능도 추가됐다. OBS 전용 송출 URL을 지원해 방송 송출 환경에 자막을 바로 연동할 수 있으며, 폰트와 레이아웃도 현장 상황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 온오프믹스는 국제 컨퍼런스와 전시, 뮤지컬, 관광시설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온오프믹스의 AI 통역 솔루션은 정식 출시 전인 2023년 컴업2023, DMTS 2023 스타트업 IR 데이, 열린관광포럼, 리움미술관 다문화가정 초청행사 등에 시범 적용됐다. 2024년 2월 정식 출시 이후에는 KCR 2024, 2024 ASIA CSCON 등으로 도입처를 넓혔다.
온오프믹스는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전국 단위 지역별 대리점도 모집한다.
양준철 온오프믹스 대표는 “국내 행사 시장에 대해 가장 많은 경험을 갖고 있는 만큼 그간의 노하우를 담아 온스테이지 AI로 한 단계 진화한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지역 파트너들과 함께 국내외 행사 현장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인프라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오프믹스는 2010년 설립된 종합 이벤트 테크 기업이다. 누적 회원 150만명과 티켓 구매 이력 등을 포함한 이용자 데이터 500만명 규모를 보유하고 있다. 웹 기반 행사 개설·결제 시스템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 테크 솔루션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