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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으로 인해 체중 관리가 필요한 A씨가 건강 검진 예약 앱 ‘착한의사’를 통해 건강 검진을 예약하고 인더핑크 검진 센터에서 기초 건강 검진을 받았다. A씨는 검진 당일 검진 결과를 기반으로 혈당 수치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체중 관리 상담을 받았으며, 이후 2주 동안 LG유플러스의 건강 검진 앱 ‘당케’를 사용하여 체중 관리를 시작했다. 2주 후 A씨는 인더핑크 검진 센터를 다시 방문해 관리 결과 및 향후 관리 방향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LG유플러스가 연속혈당 측정을 기반으로 한 건강 관리 서비스 ‘당케(당신만을 위한 일상 건강케어)’를 시작하기 전에, 인더핑크 의원 및 ‘착한의사’ 앱을 운영하는 비바이노베이션과 체중 관리에 특화된 건강 검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당케는 현재 LG유플러스 직원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며, 이용자들은 앱을 통해 체중, 음식, 운동, 혈당과 같은 정보를 기록하고 섭취한 음식의 영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혈당 측정을 위해 바늘을 사용하는 대신 연속혈당 센서 데이터를 활용하므로 사용자들은 혈당 미터, 채혈 기, 소독솜 등의 준비물 없이 언제든지 혈당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LG유플러스는 인더핑크 의원, 비바이노베이션과 협력 업무 계약을 체결하고 ‘당케’를 활용한 오프라인 체중 관리 특화 건강 검진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이용자들은 ‘착한의사’ 플랫폼을 통해 건강 검진을 예약하고 인더핑크 의원을 방문하여 동일일 검진 결과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혈당 관리 기반의 체중 관리 방법을 안내 받을 수 있다. 그 후 이용자들은 2주 동안 LG유플러스의 ‘당케’ 서비스를 통해 혈당과 체중을 관리하며 자신만의 체중 관리 방법을 찾을 수 있다.
건강 검진을 담당한 인더핑크 의원의 의사들은 ‘당케 관리자’ 기능을 통해 관리 기간 동안 ‘당케’에 접근하여 환자의 이력을 확인하고 환자에게 건강 관리 방법을 직접 제안하는 방식으로 환자와 소통하며 관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건강 검진 결과와 연속혈당 센서로 측정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리를 진행하기 때문에 사용자별 맞춤 케어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조창현 LG유플러스의 제휴 담당은 “당케 서비스를 활용하여 병원이 체중과 혈당 관리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면서 “인더핑크 의원을 시작으로 다수의 병원과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슬기 인더핑크 의원 원장은 “LG유플러스와 협력해 ‘나에게 맞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찾을 수 있도록 하여 요요 현상 없는 지속 가능한 체중 관리를 돕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