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조일출 예비후보는 30일 송영길 전 당대표가 후보 후원회장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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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출 예비후보는 “항상 사랑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고 후원회장이라는 어려운 자리를 기꺼이 수락해줘 감사하다”며 “기필코 승리해서 파주시를 가장 경쟁력 있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지방정치를 통해 대한민국을 바꾸는 시대적 요구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송 전 대표가 “당대표 시절 전략·정무에서 특출한 능력을 보여줬던 조일출 후보가 예산·재정 정책 전문가로 펼칠 지방정치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조일출이 있는 파주시가 경기도 발전을 선도하는 도시가 되리라 믿는다”며 “조 예비후보를 아끼고 사랑하기에 후원회장이라는 역할을 기꺼이 수락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조일출 예비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의 미래경제단장을 맡았으며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정책기획평가 전문위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책보좌관, 추미애 당대표 비서실 총괄부실장 등을 지냈다.
지난 22일 파주시장 출마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