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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는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지원하기 위해 유화업계 중 최초로 사내 온라인 시장인 동반성장몰을 열고 이번 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유통 이윤은 최소화하고 임직원들에게 다양한 특가 할인을 비롯, 평점비교, 공동구매 등의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소모성 자재(MRO) 일부도 동반성장몰을 통해 조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번 금호석화의 동반성장몰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중소기업유통센터와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박찬구 금호석화 회장은 “요즘 세대 직원들은 그 어느 때보다 합리적이고 꼼꼼한 소비자”라며 “직원들이 동반성장몰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제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중소기업 제품의 인지도와 경쟁력 또한 자연스럽게 향상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