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회장은 이날 오후 4시 40분 경기도 파주시 경의선 남북 출입국사무소에서 북측 초청으로 개성공단을 방문하고 입경한 자리에서 “12월 18일자로 된 김정은 제1비서 명의의 감사 친서를 김양건 위원장을 통해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현 회장은 “김 제1비서는 친서에서 ‘지난 김정일 국방위원장 3주기에 현대가 정성껏 준비한 추모화환과 애도의 조의를 보내온 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현대의 사업에 언제나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북측에서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맹경일 부위원장, 강용철 실장이 참석했다. 현 회장은 김 위원장과 새해 인사를 나누며 내년에는 반드시 금강산관광 재개 등 좋은 결실을 맺어 보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전했다.
현정은 회장은 “친서에서 김 제1비서가 ‘앞으로 평양을 방문하면 반갑게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며 “새해에는 남북관계가 개선되고 남북경협사업 또한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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