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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속 250만 넘긴 ‘암살자(들)’… 1위 지켰지만 ‘치이카와’ 맹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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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백 기자I 2026.10.08 10: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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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5만3891명… 흥행 1위 수성
실관람객 평점 8.7점으로 반등
예매율은 ‘치이카와’ 선두 유지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영화 ‘암살자(들)’이 역사왜곡 논란 속에서도 누적 관객 250만 명을 넘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다만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이 일일 관객 수 격차를 좁히고 예매 순위에서도 앞서면서 한글날 연휴 흥행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논란 속 250만 넘긴 ‘암살자(들)’… 1위 지켰지만 ‘치이카와’ 맹추격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자(들)’은 7일 5만 389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52만 869명이다. 작품을 둘러싼 정치적 논란과 출연 배우의 안전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250만 고지를 넘었다.

2위 ‘치이카와’는 같은 날 4만 9227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81만 8352명으로, ‘암살자(들)’과의 일일 관객 차이는 4664명에 불과했다. 이어 ‘타짜’, ‘오디세이’, ‘입에 대한 앙케이트’가 각각 3~5위에 올랐다.

‘암살자(들)’의 온라인 평점은 반등했다. 지난달 29일 8.2점이었던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은 8.7점으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네티즌 평점도 2.2점에서 3.4점으로 올랐다. 두 평점 사이에는 여전히 큰 차이가 있지만, 실제 관람객의 평가가 개선되면서 연휴 관객 유입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예매율에서는 ‘치이카와’가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8일 오전 8시 기준 예매량은 ‘치이카와’가 9만 6989장으로 1위, ‘암살자(들)’이 5만 2686장으로 2위다. 두 작품의 격차는 4만 4303장이다.

‘암살자(들)’이 현재 관객 동원에서는 앞서지만 향후 관람 수요를 보여주는 예매량에서는 ‘치이카와’가 선두인 셈이다. 9일부터 시작되는 한글날 연휴가 ‘암살자(들)’의 1위 수성과 ‘치이카와’의 역전을 가를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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