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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엠모바일, 알뜰폰 업계 최초 ‘스마트서식지’ 도입…가입 15분→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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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I 2026.09.01 09: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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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전자문서로 가입 절차 간소화
개통 시간도 20~30분→5~10분
종이 신청서 없애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낮춰
전국 오프라인 판매점에 적용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엠모바일이 알뜰폰 업계 최초로 태블릿 기반 전자문서 시스템인 ‘스마트서식지’를 도입한다. 종이 신청서를 없애 가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개인정보 보호 수준도 높인다는 취지다.

국내 알뜰폰 1위 사업자인 KT엠모바일(대표이사 김의현)은 1일 스마트서식지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KT엠모바일을 취급하는 전국 오프라인 이동통신 판매점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스마트서식지는 기존 종이 가입 신청서를 태블릿으로 작성하는 전자문서로 전환한 시스템이다. 고객이 신분증과 유심(USIM), 이심(eSIM) 정보를 촬영하면 주요 가입 항목이 자동으로 입력돼 작성 절차가 간소화된다.

KT엠모바일, 알뜰폰 업계 최초 ‘스마트서식지’ 도입…가입 15분→3분
이에 따라 신청서 작성 시간은 평균 15분에서 3분 수준으로 줄어든다. 개통에 걸리는 시간도 기존 20~30분에서 5~10분 수준으로 단축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개인정보 보호도 강화했다. 개통이 완료된 신청서는 고객 휴대전화로 전송되며 종이 신청서가 별도로 남지 않는다. 이에 따라 종이 문서의 보관이나 이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명의도용 등 부정 사용을 막기 위한 기능도 적용했다. 가입 서식 작성 과정에 녹취 기능을 추가해 가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이나 부정 가입에 대한 고객 보호 체계를 강화했다.

KT엠모바일은 스마트서식지 적용 범위를 전국 오프라인 판매점으로 확대하면서 고객 가입 편의성과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변석주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상무)은 “업계 최초 스마트서식지 도입으로 알뜰폰 가입 경험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스마트서식지 사용 확대를 통해 고객 편의와 개인정보보호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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