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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회장은 고려대 경영학과 69학번으로 1989년 인도네시아에서 프라타마 아바디를 설립, 현지 최대 규모 나이키 신발 OEM 제조자로 발전시킨 기업인이다.
고려대는 서 회장 기부금 중 1억원은 현재 재학 중인 인도네시아 국적 유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다른 1억원은 고려대 경영대학 학생들의 장학기금으로 쓰겠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인도네시아에서 회사를 설립한 지 30년이 넘었지만 마음의 고향 고려대를 항상 잊지 않고 있다”며 “자랑스러운 모교 후배들이 학업에 정진하고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