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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은 전국 17개 시·도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여하는 종합체육대회로 전남에서는 2008년 여수 이후 15년 만에 열린다. 이번 대회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개최된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이 무대를 통해 꿈을 키우고 도전을 펼친 수많은 선수들이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스포츠 스타가 됐다”면서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희망과 감동을 안겨준 많은 선수 역시 바로 이 전국체전을 통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우리 국민 누구나 스포츠 권리를 공정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표하며, 지역 스포츠 인프라 확충 및 소외계층과 장애인 스포츠 권리 보장 등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스포츠는 국민의 심신을 단련시킴으로써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국민 개개인에게는 문화적 기본권”이라며 “스포츠는 우리 국민을 하나로 만든다. 정부는 우리 국민 누구나 스포츠 권리를 공정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모두가 생활 속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역 인프라를 촘촘하게 확충하고 특히 소외계층과 장애인의 스포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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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행사에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박홍률 목포시장, 시·도의회 의장 등이, 체육계에서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전국 지방체육회장 및 선수단 등이, 정부에서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또 국회에서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14명이, 대통령실에서는 이진복 정무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김승희 의전비서관, 황성운 문화체육비서관, 이기정 홍보기획비서관, 오석환 교육비서관, 이도운 대변인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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