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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택배·이커머스부문 매출은 전년대비 7.6% 증가한 9108억원, 영업이익은 75.8% 늘어난 493억원을 기록했다.
택배 통합브랜드 ‘오네’ 론칭을 비롯해 도착보장 등 고객 맞춤형 배송서비스 다양화로 인한 물량이 확대되고 판가인상 효과가 더해지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CL부문은 주요 완성차 고객사의 물동량 증가와 신규고객 확보, 판가인상, 운영효율화 등으로 매출은 5.0% 증가한 6794억원, 영업이익은 17.9% 증가한 350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부문은 미국과 인도 등 전략국가 중심의 수익 구조개선과 공급망 확대에도 불구하고 포워딩 사업의 업황 하락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