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신히 켠 빨간불 : 이날 증시는 보합권에서 마무리 했어요. 코스피는 0.01% 오른 2729.98에 코스닥 지수는 0.32% 상승한 934.69에 마감했어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국의 금리 인상 이슈 등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증시가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다만 이날은 LG에너지솔루션(373220) 삼성SDI(006400) 등 2차전지 대표주와 코스닥 2차전지 소재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증시가 하락세를 기록하진 않은 것으로 풀이돼요.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간밤 미국 증시가 반도체주 강세와 경제 지표 호조 영향에 상승했음에도 코스피는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못했다”며 “주요 대형 기술주들이 오히려 하락하고 2차전지주의 강세가 코스피 하방을 지지하는 양상”이라고 분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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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DL이앤씨(375500)도 이날 강세를 보였어요. 전날 DL이앤씨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주식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의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거든요. 다만 장 초반 보였던 상승세는 일부 반납해 2.68% 오른 13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어요.
화성산업(002460) 주가도 올랐어요. 화성산업은 이날 7.37% 오른 3만3500원에 마감했는데요. 지난해 12월 저점 대비 180% 이상 급등한 수치예요. 화성산업은 최근 삼촌과 조카가 경영권 분쟁을 벌인 바 있는데요. 법원과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가 조카 이종원 회장의 손을 들어주면서 이 회장은 곧바로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발표했어요. 업계에 따르면 오는 31일 정기주주총회를 기점으로 이번 경영권 분쟁도 일단락될 전망이라고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