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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국회의원들에게 부담 주는 패거리 정치는 하지 않겠다”라며 “캠프를 지휘할 분만 영입하고 그 외 우호적인 당내 국회의원들은 비공개로 하겠다”고 최근 윤석열, 최재형 캠프가 합류 의원 이름을 밝히는 등의 행태를 줄세우기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당원과 국민들로 뭉친 ‘jp민들레 포럼’으로 경선을 치르겠다”며 “수많은 당내 경선을 치루면서 단 한번도 국회의원 줄 세우기 경선을 한 일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지난해 총선 당시 공천 갈등으로 탈당을 결정했다. 이후 무소속으로 대구 수성을에 출마해 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그는 최근 1년 3개월 만에 친정인 국민의힘에 복당했다.
홍 의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정치 참여 선언 날인 지난 6월 29일 대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그는 “미래를 위한 번영, 기회를 위한 공정, 모두를 위한 안전, 희망을 위한 행복”을 4대 시대정신으로 제시하며 이같은 의사를 밝혔다.
홍 의원은 조만간 공식 대선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오는 17일부터 전국순회 일정을 시작한다. 5선 중진인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홍 의원의 대선 캠프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6~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홍 의원의 지지율은 4.2%로 야권에서는 윤 전 총장(28.3%)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6.1%)에 이어 세번째다.
국민의힘은 오는 9월 15일 실시될 1차 예비경선에서 8명, 그 다음 2차 예비 경선에서 4명으로 후보를 압축한다. 최종 선발된 대선 후보는 오는 11월 9일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