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오는 7월부터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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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특급은 시중 배달앱의 중개수수료 6~13%를 1%대로 낮추고 가맹점 간 과다경쟁으로 지목된 ‘깃발꽂기’(상위노출을 위해 과다한 광고료 지출)를 제한한다.
또 배달특급에서는 고양시 지역화폐 ‘고양페이’의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도입, 약 45만 명에 달하는 고양페이 사용자들이 고양페이 결제를 비대면으로 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1일 전까지 배달특급에 가입한 사람에게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초성퀴즈 이벤트를 열어 3000원의 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원 소상공인지원과장은 “배달특급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