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래 기자]전자부품 중견기업 캠시스(050110)는 ‘생체인식 및 정보보안 기술’ 자회사인 베프스가 중국에서 ‘지문인증을 통한 저장장치의 데이터 보안 기술’과 관련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캠시스 측은 “이번에 중국에서 받은 특허기술은 사용자 지문을 인식, 인증된 사용자만이 저장장치 데이터를 열람 또는 수정할 수 있도록 하는 생체인증 및 정보보안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특허기술은 베프스 자체 모델인 ‘바이오닉 키’ 등에 이미 적용됐다 이번 특허 취득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등 해외에서도 기술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캠시스 관계자는 “4차산업시대 개막과 함께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이 주목 받으면서 정보보안 이슈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베프스가 보유한 생체인증 및 정보보안 기술 시장성은 무궁무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