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068h
device:
close_button

버버리, 여성 향수 ‘마이 버버리 블랙’ 출시

최은영 기자I 2016.08.23 14:40:16

블랙 트렌치코트서 영감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영국의 대표적인 명품 브랜드 버버리는 23일 블랙 헤리티지 트렌치코트에서 영감을 얻은 ‘마이 버버리 블랙’ 여성 향수를 새로 출시했다.

크리스토퍼 베일리와 세계적 조향사인 프란시스 커정의 공동 작업으로 탄생한 마이 버버리 블랙은 블랙 트렌치코트의 관능적 요소들을 담고 있다.

햇살을 머금은 자스민 꽃과 복숭아 과즙의 향기가 은은한 장미향과 어우러져 향이 깊고 매혹적이다.

향수 병은 블랙 헤리티지 트렌치코트의 상징적인 디테일을 재현했다. 특히 소뿔 재질로 제작된 검은색의 독특한 뚜껑은 버버리 트렌치코트 고유의 단추를 연상케 한다. 손으로 직접 묶은 블랙 컬러의 매듭으로는 100여 년 전 버버리 창시자 토머스 버버리가 고안한 영국의 캐슬포드 산 개버딘 소재가 사용됐다.

마이 버버리 블랙은 30ml, 50ml, 90ml 3가지 사이즈로 선보이며, 90ml를 구매할 경우 이니셜 모노그래밍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신제품은 삼성동 코엑스 몰에 위치한 버버리 뷰티 박스와 버버리 공식 온라인 스토어(www. burberry.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배너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Not Authoriz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