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광주와 이천공장이 식품안전처로부터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2013년 12월 청원공장에 이어 나머지 2개 공장이 HACCP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모든 공장에서 생산되는 전 맥주제품에 대해 정부의 식품안전성 인증을 받게 됐다.
HACCP은 식품안전성을 보증하기 위해 식품의 원재료 생산, 제조, 가공, 보존,유통을 거쳐 최종 소비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해한 요소를 관리하는 과학적인 위생관리체계로 국내에서는 식품생산업체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품질인증 제도로 꼽힌다.
오비맥주는 소비자들의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2011년 청원공장을 시작으로 전 공장에서HACCP 시스템을 구축해 관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