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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팬덤 몰린 아이파크몰…식음료 매출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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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기자I 2026.05.26 11:46:15

엔하이픈 캐릭터 팝업 사전예약 조기 마감
국내외 팬들 집객…체험형 콘텐츠 전략 주효
팝업 효과에 인근 F&B 매장 매출 22%↑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HDC그룹의 복합상업공간 개발·운영 전문기업인 IPARK몰(아이파크몰)이 팬덤 콘텐츠 공간 ‘도파민 스테이션’을 통해 높은 집객 효과를 내고 있다. 단순 굿즈 판매를 넘어 고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중심으로 공간을 구성한 것이 국내외 방문객들을 유입시켰다는 설명이다.

아이파크몰 엔하이픈 캐릭터 팝업스토어에 방문객들이 모여 있다. (사진=아이파크몰)
26일 아이파크몰에 따르면 리빙파크 3층 도파민 스테이션에 이달 21~31일 열리는 그룹 엔하이픈의 공식 캐릭터 ‘엔친’ 팝업스토어는 온라인 사전 예약 전 회차가 조기 마감됐다. 더불어 현장에는 팝업 운영 첫 주말 동안 국내외 팬들이 대거 몰리며 도파민 스테이션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현장에서는 엔친 캐릭터를 활용한 키링과 포토카드 홀더, 파우치 등 다양한 굿즈 상품이 판매됐다. 여기에 캐릭터 포토존과 애니메이션 영상, 포토부스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돼 주목을 받았다.

팝업 효과는 연계 소비로 이어졌다. 지난 주말 팝업 인근 F&B 매장 매출은 전주 대비 약 22% 증가했다. 팝업 방문 이후 식음료 매장과 캐릭터·게임 관련 매장을 함께 이용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체류 고객 증가와 연계 소비 효과에 아이파크몰은 최근 도파민 스테이션을 중심으로 K팝과 캐릭터, 게임 등 팬덤 기반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

김윤호 아이파크몰 영업본부장(이사)은 “최근에는 특정 콘텐츠를 경험하기 위해 용산을 찾는 고객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팬덤과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체험형 공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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