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버크셔 해서웨이는 최근 리버티 시리우스XM을 추적하는 주식을 280만주, 약 8200만달러에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5일(현지시간) 배런즈에 따르면 위성 라디오 회사인 시리우스XM홀딩스(SIRI)의 지분 가치 대비 할인된 가격의 리버티 시리우스를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추적 주식은 회사의 특정 사업 부문을 떼어내 발행하는 주식이다.
이로써 버크셔는 지난 4일 종가 기준으로 약 20억달러에 달하는 추적 주식을 6620만주, 총 20%의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리버티 시리우스XM은 현재 추적 주식을 통해 시리우스XM홀딩스의 지분 약 82%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