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0분쯤 대구 군위군 효령면 병천교 아래 남천에서 6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다른 신고를 받고 출동하던 중 물 위에 떠 있던 이 남성을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인계했으나 끝내 숨졌다.
같은날 오후 1시45분쯤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에서는 “전동휠체어를 타고 가던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도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30대, 장비 9대를 투입해 실종자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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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 인명피해 발생
소방당국 실종자 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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