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계기로 4개 회사는 새로운 메타버스·NFT 서비스를 함께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네이버제트와 두나무로부터 100억원대 규모의 투자를 받은 페르소나스페이스는 갤럭시코퍼레이션 자회사로 연예인의 아바타, 버추얼휴먼(가상인간) 등 부캐를 제작하는 회사다. 연예인 부캐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음원, 웹 영화, 콘서트 등 콘텐츠도 제작하며 이를 NFT로 만드는 사업을 하고 있다.
디와이디 관계자는 “디와이디는 지난해 NFT 기반의 가상 부동산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며 “메타버스 관련 사업의 큰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엔터테인먼트 기업 아이오케이와 협력해 연예인 또는 유명인의 부캐 및 아바타의 적극적인 유치와 이를 대상으로 한 공익 및 상업광고 수주 업무등을 담당하게 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CHO(최고행복책임자)는 “연예인 또는 유명인의 IP를 NFT화 하면 디지털 창작세계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컬처사이언스 시대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