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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제가 어제(18일) 집에 갔더니 무슨 우편물 종이가 잔뜩 또 왔다”며 “우편물에는 ‘당신의 계좌를 털었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은행, 증권, 보험을 털었다고 차곡차곡 쌓여 있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가 요만큼이라도 흠이 있었으면 박근혜·이명박 정권 때 광화문에서 농성하면서 싸울 수 있었겠나”라며 최근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문제가 없다는 점을 주장했다.
이 후보는 국민이 나라의 주인임을 재차 강조하며 표심을 구애했다. 그는 “제가 다른 것은 몰라도 국민이 명령하는 것은, 반드시 이 나라에서 해야 할 일을 시키는 대로 정말 잘할 자신 있다”라며 “국민을 지배하는 왕이 아니고 국민을 위해서 대신 일하는 일꾼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저는 왕이 될 생각이 전혀 없고 저는 자리를 탐한 일도 없다”며 “그깟 자리와 그깟 명예가 없어도 되고 진짜 필요한 것은 우리의 삶을 바꾸는 권한이고 책임이다”라고 피력했다.
또한 그는 “이재명은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사람”이라며 “학벌도, 지연도, 돈도, 조직도, 정치적 후광도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고 혈혈단신으로 이 자리에 까지 온 것도 여기 계신 한 분 한 분이 이끌어줬기 때문 아니겠느냐”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앞으로도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어떤 탄압이 있더라도 오로지 국민만을 믿고 1억개의 눈과 귀를 가진, 5000만개의 입을 갖고 소통하는 국민의 집단지성을 믿고 지금까지 왔던 길처럼 똑바로 앞으로 나가겠다”며 연설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