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PBA 팀리그’ 및 ‘PBA-LPBA 투어’ 경기 생중계

김현아 기자I 2021.07.05 15:14:51

7월 6일(화) PBA 팀리그 개막
8월 17일(화)부터 PBA-LPBA 투어 진행
당구스타 ‘조재호’ 및 ‘쿠드롱’, ‘강동궁’ 등 참가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최정상 당구 선수들이 출전하는 PBA 당구대회를 아프리카TV가 생중계한다.

아프리카TV는 6일 개막하는 ‘2021~2022 프로당구 PBA(프로당구협회) 팀리그’를 시작으로 남자부 ‘PBA 투어’ 및 여자부 ‘LPBA 투어’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PBA는 대한민국의 PBA프로당구협회 주관의 3쿠션 투어 경기다.

PBA 팀리그는 PBA와 LPBA에서 활약중인 정상급 선수들이 팀을 이뤄 대결하는 무대다. 6전 4선승제 진행되는 팀리그는 남녀 단식, 혼합 복식 등 새로운 방식을 도입해 개인 스포츠인 당구 대회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7월 6일(화)부터 진행되는 PBA 팀리그에는 ‘웰컴저축은행’, ‘블루원 리조트’, ‘신한금융투자’, ‘SK렌터카’, ‘크라운해태’, ‘TS샴푸’ 등 기존 6개 팀에 ‘NH농협카드’과 ‘휴온스’ 2개 팀이 새롭게 합류, 총 8개 팀이 경쟁한다. 8개 팀은 6번의 정규 라운드와 포스트시즌을 거쳐 내년 2월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8월 17일(화)부터는 PBA-LPBA 투어가 진행된다. PBA 투어는 기존 당구대회와 차별화를 두어 ‘2점제’, ‘세트제’, ‘퍼펙트 큐’, ‘득점성공률’ 등 새로운 경기방식을 도입해 대회의 재미를 높이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쿠드롱’, ‘강동궁’, ‘차유람’, ‘스롱피아비’ 등 PBA 대표 선수들과 함께 당구 간판 스타인 ‘조재호’도 참가해 많은 당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6월 진행된 PBA 개막전에서는 ‘헐크’ 강동궁이, LBPA 개막전에서는 ‘캄보디아 당구여제’ 스롱 피아비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아프리카TV 김차돌 스포츠인터랙티브팀장은 “국내 여섯 번째 프로스포츠인 PBA투어 및 팀리그를 아프리카TV에서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PBA 중계를 통해 선수와 당구팬 모두를 위한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1-22 ‘PBA 팀리그’ 및 ‘PBA 투어’ 경기 생중계 및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아프리카TV PBA공식 방송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