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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러시아 동방경제포럼 참석.. 푸틴 대통령과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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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철 기자I 2018.09.05 13:52:14

10~12일 제4차 동방경제포럼 참석차 블라디보스톡 방문
포럼 기조연설.. 한-러시아 비즈니스 다이얼로그 참석
푸틴 대통령 만나 실질 협력 강화 방안 논의 예정

이낙연 국무총리 연합뉴스 제공
[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취임 이후 처음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난다.

5일 총리실에 따르면 이 총리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제4차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방문한다.

동방경제포럼은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극동·시베리아 개발정책 추진에 따라 2015년부터 매년 9월 블라디보스톡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제4차 동방경제포럼은 ‘극동, 가능성의 범위 확대’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푸틴 대통령은 물론 시진핑 중국 주석, 할트마긴 바트톨가 몽골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 정상급 인사, 기업인, 학자 등 6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총리는 이번 방문 기간 중 제4차 동방경제포럼 전체회의 기조연설, 한-러시아 비즈니스 다이얼로그 참석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이 총리는 전체회의 기조연설에서 한국정부가 추진하는 신북방정책의 성과와 향후 발전방안에 관해 설명하고, 한-러시아 비즈니스 다이얼로그에 참석해 한-러시아 기업간 협력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격려할 예정이다.

이 총리는 동방경제포럼 참석을 계기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면담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올해 6월 한-러시아 정상회담 주요 합의사항 이행 점검 △9개 다리분야 이행전략 마련 등 유라시아·극동 지역 개발을 위한 실질협력 강화 방안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9개의 다리(9-bridge)는 작년 9월 문재인 대통령이 제3차 동방경제포럼에서 제시한 한-러시아간 9개 핵심 협력분야로 조선, 항만, 북극항로, 가스, 철도, 전력, 일자리, 농업, 수산 분야를 의미한다.

이 총리는 포럼에 참석하는 여타 정상들과도 면담을 추진 중이다.

총리실은 “극동지역은 신북방정책의 핵심대상지역으로, 이 총리의 제4차 동방경제포럼 참석은 극동개발을 중점추진 중인 러시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극동지역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의 활동을 지원하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정착에 대한 역내 국가들의 지지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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