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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팩토리 오너家 ‘갑질’ 정황…“별장, 선착장 갖고 사원 월급 안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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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진 기자I 2018.05.15 10: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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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이슈팀 김미선 기자] 의류 판매업체 오렌지팩토리 오너 가의 ‘갑질’ 정황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오늘(15일) SBS 보도에 따르면 오렌지팩토리 대표 전 모씨가 직원 임금 체불에도 불구하고 호화 생활을 해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오렌지팩토리의 모기업 두 곳이 지난달 부도 처리된 데 이어 직원들에게 임급 지불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데도 전 씨는 한강변 별장과 선착장을 보유한 채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는 것.

특히 오렌지팩토리 전 대표는 지난해 회계 담당 직원에게 고급 외제차를 건넨 것으로도 알려졌다. 회삿돈을 유용하는 데 있어 해당 직원을 자기 편으로 만들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는 지점이다.

여기에 오렌지팩토리와 독점 계약한 물류 업체가 전 대표의 전 부인이란 점도 문제가 됐다. 해당 업체 임원으로 있는 전 대표의 친형은 “이혼 후 위자료 대신 회사 경영권을 준 것으로 안다”라고 전했다. 이 회사는 매달 수억 원 대의 수익을 거두고 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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