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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벨로스터는 가솔린 1.4 터보, 1.6 터보 두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됐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1.4터보 △모던 2135만원 △모던 코어 2339만원, 1.6터보 △스포츠 2200만원 △스포츠 코어 2430만원이다.
지난달 ‘2018 북미 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신형 벨로스터는 1세대의 특징인 센터 머플러와 1+2 도어 비대칭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루프를 낮추고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을 신규 도입하는 등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다.
또한 투톤 루프를 추가비용 없이 선택사양으로 제공하고, 라디에이터 그릴 및 프론트 범퍼, 휠, 리어 머플러 및 범퍼, 슈퍼비전 클러스터 등에 모델별로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특히 전 모델에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하고 1000~2000rpm에서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터보 엔진을 기본 장착해 저중속에서의 순간 가속력 등 실용영역 성능을 강화시켰다.
여기에 실시간 운전상황에 따라 적합한 드라이빙 모드(스포츠·노말·에코)를 자동으로 바꿔주는 스마트 쉬프트를 현대차 준중형 최초로 기본 적용해 운전자가 별도의 조작 없이도 최적의 주행 모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운전 중에도 원하는 정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AI를 활용한 편의사양도 탑재했다. 국내 최초로 적용된 사운드하운드는 운전자가 버튼 하나만 누르면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해 재생 중인 음악에 대한 정보를 검색해준다. 카카오와 기술 및 서비스 제휴를 통해 탄생한 서버형 음성인식 시스템은 카카오의 통합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I’를 기반으로 내비게이션 검색 편의성과 정확성을 높여준다.
이밖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와 전방 충돌 경고(FCW)를 전 모델에 기본적용하고, 후측방 충돌 경고(BCW), 후방 교차 충돌 경고(RCC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차로 이탈 경고(LDW), 하이빔 보조(HB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운전자 주의경고 (DAW) 등으로 구성된 능동 안전 기술 사양 현대 스마트센스 패키지를 운영해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동시에 만족시켰다.
2월 한 달 간 신형 벨로스터를 계약한 고객들에게는 ‘카카오I’가 적용된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미니’와 카카오미니 전용 피규어, 멜론 6개월 스트리밍 이용권 등을 증정한다.
전국 지점 및 대리점에서 신형 벨로스터 구매 상담을 받은 고객 10만명에게는 핀테크 전문기업 코나아이와 협업해 제작한 충전형 IC카드 ‘벨로스터 카드’를 증정한다. 이 카드는 스타벅스 30% 할인 등 10여종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형 벨로스터는 국내를 시작으로 올해 북미, 호주 등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현대차(005380) 관계자는 “완전히 새롭게 탄생한 신형 벨로스터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주행성능은 새로운 드라이빙 감성을 선사할 것”이라며 “자기다움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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