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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108790)는 KT(030200)와 함께 샤오미 ‘홍미노트3(사진)’를 지난 4일부터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했으나 다음날 판매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KT 관계자는 “유통 전문 자회사 KT M&S의 영업담당 부서에서 인터파크와 판매를 결정했는데 본사(KT)와 협의가 없이 진행된 것이어서 하루 만에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홍미노트3는 저렴한 가격에 고성능으로 국내 고객들에게 관심을 모은 제품이다. 국내 공식 출시되지 않았지만 해외 직접구매를 통해 구매하는 고객도 있을 정도. 인터파크에 올라온 상품 설명에 따르면 국내 판매가는 KT로 신규가입 또는 번호이동 시 6만9000원(16GB 기준)이다. 32GB 용량은 11만9000원이다. 메탈 소재와 5.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지문 인식하는 후면센서, 1300만화소의 후면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한편 관련 업계에서는 이번 판매 중단에 국내 제조사의 반발이 작용한 것이 아니냐고 보고 있다. 내달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6’ 개막을 앞두고 경쟁적으로 최신 제품을 공개하는 와중 ‘홍미노트3’가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경우 ‘김이 새 버릴’ 수가 있다는 것.
최근 화웨이의 ‘Y6’가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되면서 보름 만에 1만대 이상 판매고를 올리면서 국내 제조사에서 중국산 저가 스마트폰에 대한 경계심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