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한국항공우주(047810)(KAI)가 이달 말 헬기 개발사업 수주를 마무리 지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후 1시42분 현재 한국항공우주의 주가는 전날에 비해 7.26% 상승한 5만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김익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KAI는 지난해 7월 소형무장헬기(LAH) 체계개발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 및 소형민수헬기(LCH) 핵심기술개발사업의 예비사업자로 선정됐다”며 “3월말까지 최종협상을 마무리 짓고 조만간 개발비를 수주, 체계개발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LAH와 LCH의 전체 사업규모는 10조원을 상회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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