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이상균 대한항공(003490) 부사장은 19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대한항공 경영설명회에 참석해 “(자금 확보를 위한 구형 항공기 매각 외에) 신규 항공기 투자는 스케줄 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사장은 “항공기는 3년 전에 주문하고 계획대로 투자하고 있다”며 “연료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비행기는 계획대로 바꿔야 하고 연간 10대 정도의 항공기가 새로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항공기 투자 호텔 투자 등 진행되는 투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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