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덕 코오롱 하늘채' 아파트 '수요 몰이' 이유 있네

정수영 기자I 2013.10.28 18:08:13

주말 모델하우스 대성황
선호도 높은 전용 84㎡ 위주로 단지 구성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코오롱글로벌이 경남 창원에서 선보인 ‘양덕 코오롱하늘채’가 실수요자들에게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체 535가구 가운데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가 389가구에 달하기 때문이다.

지난 25일 개관한 ‘양덕 코오롱하늘채’ 모델하우스에는 당일에만 6000여명, 주말을 포함한 사흘 동안은 2만5000여명이 다녀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중소형 위주로 단지가 구성된 때문인지 젊은층 실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사전예약자 수도 예상보다 더 많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에 들어서는 양덕 코오롱하늘채 아파트는 마산자유무역지역과 창원국가산업단지와 가깝다. KTX 마산역과 마산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서마산IC, 3·15대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아파트는 자녀 교육에 중점을 두고 설계했다.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도록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했다. 이러다보니 단지 녹지율이 40%가 넘는다. 키즈스테이션, 편백나무로 마감한 키즈테라피, 황토볼을 활용한 황토유아놀이 마당, 거꾸로 놀이터, 피아노거리 등 아이를 위한 시설들도 단지 곳곳에 배치됐다. 단지 바로 앞에 있는 가고파 초등학교를 비롯해 양덕중, 무학여중·고, 창신고 등 학군도 잘 갖춰져 있어 자녀를 둔 수요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909만원 선이다.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이달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1~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7일이다. 계약은 12~14일까지다. 문의 : 1577-6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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