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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증권, ‘처음ISA’ 출시…"대금자금 활용 RP금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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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태 기자I 2025.06.18 10:23:41

위탁예수금에 RP 자동 매수·매도…청년층 자산 형성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전용 서비스인 ‘처음ISA’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처음ISA는 중개형 ISA의 세제 혜택을 그대로 누리면서, 계좌 내 대기자금인 위탁예수금에 대해 전용 환매조건부채권(RP)를 자동으로 매수·매도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만 15세에서 39세 이하 고객 중 신청자에 한해 적용된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위탁예수금에 대해 수시 RP금리를 제공해 중개형 ISA에 투자 중인 청년 고객들이 대기 자금까지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자산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처음ISA 서비스는 신한투자증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 SOL증권’, 영업점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앱 오는 12월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처음ISA 서비스 최초 가입 고객에게는 1만5000포인트를 제공한다. 또 서비스 가입 후 매월 순입금 10만 원 이상을 유지하는 고객에게는 추가로 500포인트를 매월 지급한다.

한편 중개형 ISA는 하나의 계좌에서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으며, 3년 이상 유지 시 최대 200만원(서민형의 경우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이 제공된다. 비과세 한도를 초과한 수익에 대해서는 9.9%의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개인별 연간 납입한도는 2000만원이며, 5년간 누적 최대 1억 원까지 납입 가능하다. 모든 금융상품은 투자성과에 따라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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