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수 증권사들이 4월 코스피 예상 밴드로 2600~2850 수준을 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상단을 3000에 두고 있다.
2분기 전망으로 시야를 넓히면 보다 긍정적이다. KB증권은 2800~3100, 삼성증권은 2650~2950으로 코스피 예상 밴드를 설정하고 있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코스피의 3000포인트 회복 가능성이 커진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신한금융투자는 이익률 방어 업종과 소외된 성장주 위주로 대응할 것을 추천했다. 반면 교보증권은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외국인 지분율이 높은 국내 성장주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행 추세와 정권교체 과정 등을 이유로 리오프닝 테마와 정책 수혜 업종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4월 모델 포트폴리오와 관련해 교보증권은 기존 28개 종목 구성을 그대로 유지한 채 4개 종목의 비중을 조절했다. 삼성중공업(010140)과 하이트진로(000080), POSCO(005490)홀딩스는 비중확대, 삼성전자(005930)는 비중축소다.
한국투자증권은 성장성, 수익성, 밸류에이션을 감안해 S-OIL(010950)(에쓰오일), LG화학(051910), F&F, 이마트(139480), 심텍(222800), 이녹스첨단소재(272290), LG유플러스(032640)를 4월 포트폴리오에 넣고 현대제철(004020), 현대차(005380), 신세계(004170), 삼성전기(009150), LG이노텍(011070), 에스엠(041510), KT(030200)를 제외했다.
삼성증권의 2분기 포트폴리오에는 카카오(035720), SKC(011790), NHN한국사이버결제(060250), KB금융(105560)이 새로 들어왔고 현대차, 한미반도체(042700), 이마트, CJ ENM(035760)이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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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금투 “이익률 방어 업종과 소외된 성장주 위주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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