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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미국의 5월 비농업 신규 고용은 55만9000명 증가해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67만1000명)에 미치지 못하자 1.5% 중반대로 떨어졌다. 7일 오전 2시반께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0.017%포인트 오른 1.577%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뉴욕증시 증시 종가 수준보다 0.098%포인트 오른 90.242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이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109위안(0.17%) 내린 6.3963위안에 고시했다. 달러·위안 환율 하락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 상승을 의미한다. 달러·위안 환율은 전장 대비 0.11% 오른 6.3981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증시는 국채 금리 하락에 위험선호 심리가 살아나자 일제히 올랐다. 4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2% 오른 3만4756.3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88% 상승한 4229.89에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1.47% 뛴 1만3814.49를 나타냈고,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도 0.31% 오른 2286.41을 기록했다.
국내증시는 외국이니 1875억원 가량 매도하면서 나흘만에 매도세를 보였으나 한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0.37%(12.04) 오른 3252.12로 장을 마쳐 지난달 10일 기록한 최고치 3249.3을 넘겼다. 자중 한 때 3264.41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외국인의 매도세에 상승폭을 더 키우진 못했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에서 거래된 합산 금액은 55억6200만달러로 집계됐다.